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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쌍용자동차 대주주로 더 많이 알려진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인도에서 신형 SUV 스콜피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차세대 스콜피오는 기존 차종과 전혀 다른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인도 내 판매 가격은 1,366만원이다.
30일 마힌드라에 따르면 신형 스콜피오는 마힌드라 독자 개발한 4기통 2.2ℓ 엠호크 엔진을 탑재해 최고 120마력, 최대 28.6㎏·m의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해 롤링방지 및 안정성을 강화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45만대 이상 판매된 만큼 한층 개선된 성능과 기술을 보강했다.
이 회사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12년 전 스콜피오 출시는 마힌드라의 독자적인 제품 개발의 시작이었다"며 "신형 스콜피오는 이례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춰 인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형은 소비자 요구대로 7, 8, 9인승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다이아몬드 화이트, 열정의 블랙, 리걸 블루 등 다양한 색상을 추가했으며, 7가지 차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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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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