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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광고 스폰서십을 통해 유럽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프리마레라리가(라리가)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와 함께 세계 4대 프로축구 리그로 꼽힌다.
회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지난 시즌(2013-2014) 우승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비롯해 FC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등 총 17개 팀 구장에 골넷 광고(AD Net Goal)와 A-보드 광고 등을 집행해 브랜드를 노출시킬 전략이다. 이상규 유럽영업지역본부장은 "유럽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 광고를 통해 유럽 시장 내 인지도를 대폭 확대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다방면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07년부터 4년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2011년부터 2013년6월까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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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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