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아시아 선수 최초…전 세계 ‘관심집중’

입력 2014-10-01 14:15  


[라이프팀] 축구선수 박지성이 맨유 홍보대사 앰버서더로 선정돼 화제다.

10월1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성이 맨유의 앰버서더를 맡게 돼 최근 구단과 1년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앰버서더 마케팅이란 기업이나 국가, 사회단체 등이 유명인, 전문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말한다. 맨유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박지성은 전 세계를 돌며 맨유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앞서 맨유의 앰버서더로는 보비 찰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페테르 슈마이헬 등 6명의 맨유 출신 선수가 선정된 바 있으며 박지성은 일곱 번째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한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비유럽권 선수이기에 더욱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박지성은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열 차례 참가하며 1억5천만 원의 활동비를 받게 됐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정말 자랑스럽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박지성 이미지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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