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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유방암 퇴치를 위한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10월 세계 유방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했다. 포드자동차가 1993년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올해는 '대화'라는 주제로 유방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히 모녀간의 대화를 활성화시켜 일상 속에서 여성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핵심 활동이 될 유방암 예방 교육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올해 대상과 내용을 확대한다. 10월18~19일 4회에 걸쳐 포드코리아 신사전시장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200명의 여성을 행사장에 초대해 모녀간 대화와 소통을 촉진하고, 유방암에 대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문의로부터 유방암 증상과 예방법 및 가족 간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모녀 커플 요가 수업으로 친밀한 관계 형성을 돕는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요가 메트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이후 다양한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2일까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fordkorea) 내 이벤트란에 신청글을 남기면 된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홍보이사는 "포드자동차는 20년간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유방암 퇴치에 있어 대화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해왔다"며 "단순히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생활 속에서 어머니와 딸이 서로 건강을 지켜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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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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