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지난 9월30일 서울 마포구 난지캠핑장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캠핑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증 장애인 9명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봉사자 18명과 전문 사회복지사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캠핑과 함께 보물찾기와 염색체험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경험했다. 평소 외출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주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캠핑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사전에 휠체어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활동 및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사회체험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오는 11월 올해 마지막 활동으로 아라뱃길 유람선 방문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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