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젠이 쉐보레 익스프레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9~2014년 제작된 익스프레스 G2500과 G3500이다. 이 기간 생산돼 국내 판매된 111대에서는 조수석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충격흡수 성능이 떨어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정면충돌 시 조수석 탑승객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머리가 패널과 충돌할 때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
해당 차종 소유자가 2014년10월13일~2016년4월12일 서울 2개 오토젠 지정 및 협력 서비스센터(02-516-0074, 031-8071-2128)를 방문하면 패널 상단에 충격흡수 부품을 무상으로 장착받을 수 있다. 리콜 내용을 자기 비용으로 수리한 경우에는 보상이 이뤄진다. 단, 오토젠에서 정식으로 수입한 차만 조치가 가능하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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