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 운전 입건 ‘처음 아냐’

입력 2014-10-01 19:35  


[라이프팀]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행적이 화제다.

9월30일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 측에 따르면 수영 황제 펠프스가 이날 오전 1시40분경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운전 도중 적발돼 연행됐다.

당시 수영 황제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나 두 배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펠프스 음주 운전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펠프스는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 간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고, 2009년에는 대마초로 구설수에 올라 3개월간 경기 출전 금지된 바 있다.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운전 입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영 황제 펠프스, 수영 잘하면 뭐해 인성이 덜 됐어”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 운전은 정말 최악”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수영 황제 펠프스는 2004, 2008, 2012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내며 수영 황제라 불리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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