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교통약자 위한 ‘초록여행’사업 확대

입력 2014-10-02 16:24  


 기아자동차는 교통약자들의 이동을 위한 '초록여행사업 광주∙전남권역 확대 선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시작한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행복한 초록여행'사업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수도권과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사업권역을 광주∙전남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 

 기아차는 이를 위해 장애인이 운전하거나 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카니발을 제공하고,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 전문기사를 지원한다. 또 가족여행을 위해 별도의 여행경비를 지급하며, 회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회사측은 에이블복지재단에 신형 카니발 2대를 전달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올해말까지 약 300명, 내년부터 연간 1,100여 명의 광주∙전남지역 장애인들에게 여행기회를 줄 예정이다.

 이 회사 김종웅 부사장은 "사람이 세상 밖으로 나가는 데는 장애유형이나 등급뿐 아니라 거주지역에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권역확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여행사업은 출범 후 지난 3년동안 약 8,800명의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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