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유닛 오렌지캬라멜에서 활약 중인 가수 레이나가 힙합그룹 트로이 멤버 칸토와 입 맞춘다.
10월3일 레이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앞서 래퍼 산이와 듀엣곡 ‘한 여름밤의 꿀’을 통해 뜨거운 음원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레이나가 첫 솔로앨범 ‘리셋(RESET)’ 타이틀곡 ‘장난인거 알아’ 파트너에 칸토로 낙점했다.
레이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장난인거 알아’는 달콤한 사랑 뒤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하는 남자와, 예감하고는 있었지만 믿지 못하겠다고 부정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대화하듯 풀어낸 곡이다.
별일 아니라는 듯 담담한 말투로 이별을 고하는 칸토의 목소리와 애절하게 장난이라고 말하는 레이나의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레이나의 첫 솔로앨범이니만큼 그 동안 감춰져 있었던 레이나의 진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레이나의 보컬에 칸토의 중저음 랩이 더해져 쓸쓸한 감정에 더 젖어 들게 만들 것이다. 이들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리셋(RESET)’은 이달 8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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