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교황-반기문 총장 등 ‘10일 발표’

입력 2014-10-0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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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0월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온라인 베팅업체 윌리엄힐과 패디파워는 노벨평화상 후보로 프란치스코 교황과 콩고 의사 데니스 무퀘게를 각각 1순위, 2순위로 지목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빈곤 퇴치와 경제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에도 노벨평화상 후보에 포함됐다.

또 다른 후보 데니스 무퀘게는 1999년부터 콩고 동부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내전 중 성폭행 피해를 입은 수많은 여성들을 치료한 인물이다.

두 사람을 비롯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국 정보기관의 무차별적 정보 수집 실태를 폭로한 에드워드 스노든도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누가 수상할까?”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반기문 총장님이 받으면 대박이겠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결과 기대된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다들 유력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벨평화상 위원회는 노르웨이 현지시간으로 이달 10일 오전 11시 노벨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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