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 장혜문 '신인인데 공리 선배와 호흡, 처음엔 스트레스'

입력 2014-10-04 14:35   수정 2014-10-04 14:35


[부산=김강유 기자] 배우 장혜문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월석아트홀에서 열린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5일의 마중'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장예모 감독의 영화 '5일의 마중'은 정치적인 신념으로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되었던 루옌스(진도명)가 문화혁명 이후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내 평완위(공리)는 기억상실로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 단단(장혜문)은 아빠에 대한 원망이 가득 차있는 상황에서 그런 가족들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허물어진 가정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아시아 최대의 영화축제인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29개국 314편의 영화들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배우들의 야외무대인사, 핸드프린팅, 오픈토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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