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제 기자] 최근 세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뷰티 업계의 시선이 클렌징으로 집중되고 있다.
세안을 할 때 단순히 닦아내는 것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니라 3분 세안법, 저자극(低刺戟) 세안법, 오일 세안법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세안법이 인기를 끌게 된 것이다.
특히 저자극 세안법은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손바닥과 얼굴의 사이에 0.1mm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짝 떼면서 세안을 하는 방법으로서 피부에 부담이 적게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같은 저자극 세안법의 인기와 함께 각광받는 아이템이 있으니 바로 ‘거품’ 세안제. 거품 세안제는 펌프를 누르면 비누거품이 나와 그대로 클렌징이 가능한 형태다. 일반 클렌징보다 더욱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들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거품 세안제의 가장 큰 특징은 거품이 얼굴과 손 사이에서 마치 쿠션처럼 충격을 덜어준다는 점이다. 이처럼 마찰을 줄여준다는 점 때문에 거품 세안제는 저자극 세안법에 가장 적합한 클렌징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꼼꼼한 세안이 가능한데 비해 물에 쉽게 씻겨 내리기 때문에 뒤끝 없이 깔끔하게 피부를 정돈할 수 있다.
그렇다면 부드럽게 세안할 수 있는 거품 세안제 아이템에는 어떤 것들이 인기를 얻고 있을까.
■ 거품 세안제 추천 아이템
1. 시세이도 ‘센카 스피디 퍼펙트 휩’ (SHISEIDO SPEEDY PERFECT WHIP)
생크림 거품 클렌징으로 유명한 시세이도에서 새롭게 내놓은 센카 스피디 퍼펙트 휩은 한 번의 펌핑 만으로도 풍성한 거품이 생성되며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닦아낸다. 또한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면서 피부 밸런스를 맞춰주기 때문에 피부 타입 구별 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2. 홍익스킨 여우 리얼 ‘오 버블 더 하얀 감탄 클렌저’ (HONGIKSKIN REAL OH BUBBLE THE HAYAN GT-CLEANSER) - 에디터 추천
홍익스킨의 여우 리얼 오 버블 더 하얀 감탄 클렌저는 피부의 촉촉함을 지켜주는 세안제로서 미세한 입자로 가득 찬 거품이 피지, 노폐물은 물론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불소 화합물 피부와 접촉하게 되면 산소 담은 거품으로 변한다는 사실이다. 이 과정을 통해 피부 위 노폐물은 자연스럽게 제거가 되고 자극 없이 피부가 환해지는 효과를 보게 된다.
식물성 계면활성제 성분을 활용했다는 것 또한 주목할만하다. 합성 계면활성제 제품의 경우 거품이 풍부하고 세정력이 강하지만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홍익스킨의 감탄 클렌저는 녹두, 콩, 파파야 등 식물성 성분인 천연계면활성제를 활용하여 자극이 적고 보습력이 우수하다.
3. 뉴트로지나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져’ (NEUTROGENA DEEP CLEAN MULBERRY ULTRA FOAM CLEANSER)
딥클린 브라이트닝 멀베리 울트라 폼 클렌져는 풍부한 거품이 피부 속을 청결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비타민 B, C 성분이 함유되며 탁월한 미백 효과를 자랑하며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사진출처: 홍익스킨, bnt뉴스 DB, 시세이도, 뉴트로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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