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남영주가 다이어트 고충을 털어놨다.
10월4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는 남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의 샤워 티저 사진을 찍기 위해 무리한 체중감량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주는 “티저 사진에 보정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건 아니다. 그렇지만 열심히 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추천하고 싶은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다. 급하게 빼느라 막판에는 거의 안 먹었다”며 “닭 가슴살과 고구마만 먹으면서 매일 두 시간씩 운동했다. 그렇게 딱 한 달 사이에 11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또 남영주는 “사실 길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어지러웠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여기서 내가 쓰러지면 나를 업고 갈 남성은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니 쓰러지지는 않더라”며 “워낙 처음 기초체력 훈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쓰러지지는 않았다”고 회상했다.
남영주 다이어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영주 다이어트, 요즘 정말 다이어트 안 하면 노래 못 하나봐” “남영주 다이어트, 고생이 많네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남영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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