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합성수지→전통 안료로 복원

입력 2014-10-05 11:51  


[라이프팀] 문화재청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장검에 칠해진 붉은색 페인트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이 충무공 장검에 칠해진 합성수지 도료(페인트)를 없애고 전통 안료로 복원하는 계획안이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기존 안료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고증을 통해 원래의 전통 안료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합성수지 도료가 제거된 상태에서 잠정적으로 보존처리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문화재위원회는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거치도록 했다.

이 충무공 장검의 혈조(칼날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홈을 판 부위) 부위에 있는 합성수지 도료는 1969에서 1970년 사이에 덥혀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산하 현충사관리소는 11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이충무공 장검 혈조의 합성수지 도료 제거와 보존처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하는거야?”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조심히 다루어야 할 듯” “이순신 장검 붉은 페인트 제거 복원 무사히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94년 4월 제작된 이 충무공 장검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직접 사용한 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 채널A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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