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옥 기자] 지금쯤 신혼여행의 달달함을 만끽하고 있을 배우 인교진. 소이현과의 열애 끝에 10월4일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웨딩 마치를 올렸다.
결혼 전 커플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그였지만 개인 화보로는 너무 오랜만이라며 초반에는 다소 어색해 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내 특유의 화통한 성격과 표정연기로 곧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며 예상치 못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노블레스’를 컨셉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성공한 남성의 품격을 보여주고자 했다.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고풍스러운 수트룩과 니트를 활용한 캐주얼 수트룩 모두 완벽히 소화해냈다.
촬영 현장에는 소이현이 직접 응원차 방문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다소 어두운 컨셉의 화보를 촬영하다가도 그녀의 방문에 장난기 많은 아이가 되어버리는 모습을 보여 스텝들의 부러움이 끊이지 않았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소이현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와 함께 곧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등장할 계획을 전했다. 결혼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다짐과 함께 이번 작품에서는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더욱 작품에 매진할 것이라는 각오다.
기획 진행: 김희옥
포토: bnt포토그래퍼 서영호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이보름
의상: 지이크파렌하이트
타이: 143 E. 나폴리
시계: 대니시디자인
슈즈: 탠디
헤어: 보보리스 양미 팀장
메이크업: 보보리스 서은 실장
장소: 청담 볼트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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