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에 작별 고해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

입력 2014-10-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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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야경꾼일지’ 정일우가 고성희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10월6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에는 도하(고성희)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이린(정일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연월(문보령)이 자신의 아버지 해종(최원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사담(김성오)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인 해종이 광기에 사로잡혀 어머니를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을 위협하기까지했다는 것에 이린은 분노와 함께 도하와의 악연에 힘들어했다.

도하가 그토록 간절하게 찾던 친언니 연월이 자신과 부모님의 원수라는 것을 알게 된 이린은 더 이상 도하를 곁에 둘 수 없었다.

결국 이린은 도하에게 “백두산으로 돌아가거라”며 “언니의 혼을 찾았으니 넌 여기에 있을 이유가 없다. 돌아가거라”며 매몰차게 내몰았다.

그러나 이린은 뒤돌아 “내가 도하를 버리지 않으면 사담이 이무기 제물로 사용할 거다”라며 도하에 대해 변하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야경꾼일지’ 정일우의 이별선언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아 둘이 잘됐으면 좋겠다” “야경꾼일지, 고성희 볼매” “야경꾼일지, 김흥수 연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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