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2015년도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10월7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2015년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산에서 만3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의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 예산 전액을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누리과정 등 정부 시책 사업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부담해 지방교육재정을 정상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어린이집은 교육부가 아닌 보건복지부 관할임에도 정부가 지방교육재정에서 부담하게 하는 사실이 교육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 맞는 말이긴 한데 왠지 씁쓸해”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편성 거부, 평소에 얼마나 사이가 안좋았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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