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그맨 양상국 결국 눈물을 보였다.
10월7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양상국 이재훈 팀의 테니스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군산팀 두 선수를 상대로 과감한 경기를 펼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미라 코치는 양상국에게 “이기고 있으니까 과감하게 플레이 하라”라고 조언하며 격려했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묘하게 눈물이 나려고 한다”고 했고, 이규혁은 “얼마나 연습했을까”라며 선전하고 있는 양상국을 칭찬했다.
양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세는 서서히 군산 팀 쪽으로 기울었고 결국 군산 팀에 3대4로 패하고야 말았다. 이에 예체능 팀원들은 양상국과 이재훈에게 “고생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양상국은 아쉬움이 쉽게 가시지 않는지 결국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이에 신현준은 “진짜 많이 늘었다. 이렇게 늘 수가 없다. 테이스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됐는데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다독였다.
이에 양상국은 눈물인지 땀인지 구분이 안 되는 물로 범벅된 얼굴을 닦았고, 이 모습을 보던 전미라 코치 역시 “잘했다”고 위로하다 눈물을 흘려 뭉클하게 만들었다.
양상국 눈물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상국 눈물, 마음이 여리구나” “양상국 눈물, 정말 노력 많이 해 보이던데”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예체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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