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정몽구재단, 탈북 학생들 위한 '하늘꿈학교' 준공

입력 2014-10-15 22:01   수정 2014-10-15 22:00


 현대자동차정몽구재단이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에서 '하늘꿈학교' 준공식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하늘꿈학교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탈북청소년을 위해 설립한 대안학교로, 현재 60명의 재학생이 전문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화돼 학생 불편이 잇따랐고, 정몽구재단이 지난 2012년 5월 통일부 및 남북하나재단(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업무협약를 맺어 학교 신축을 추진했다. 신축 학교 부지는 선한목자교회가 20년 무상임대로 마련할 수 있었다. 






 2011년도에 탈북한 재학생 이수정 양(가명, 21세)은 "교실도 좁고 모든 시설이 낡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불편하게 생활했다"며 "새로운 학교건물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어엿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몽구 재단은 하늘꿈학교를 통한 인재 양성 외에도 공공의료와 취업교육, 장학금 지원 등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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