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원인, 젊은 층 급격히 증가 ‘예방 체조는?’

입력 2014-10-08 16:18  


[라이프팀] 거북목 원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일컫는 것으로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가 눈높이보다 낮을 경우, 이를 오랫동안 내려다보는 사람들에게 흔히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거북목이나 일자목은 노화에 따라 근육의 작용이 약해짐에 따라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거북목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거북목이 되면서 못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뒷목과 어깨가 결리는 등의 고통이 따르게되고 이로 인해 두통은 물론 수면까지 방해해 금방 피로해지는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거북목 예방 체조도 각광받고 있다. 서거나 앉은 자세로 양 손으로 허리를 잡고 머리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 후 뒤로 지그시 숙인다. 그리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어깨너머를 바라보고 고개를 좌우 어깨 쪽으로 숙여준다.

또 고개를 천천히 숙이고 왼쪽, 오른쪽 각 3회씩 천천히 돌린 후 두 손을 비벼 손바닥 온도를 높인 상태에서 세수하는 것처럼 목을 비벼주면 끝난다.

이는 바쁜 생활로 특별히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거나 치료 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간단한 동작으로 효과를 볼 수 있게 하는 거북목 예방 체조로 알려졌다.

거북목 원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북목 원인, 나도 모르게 거북목 됐다” “거북목 원인,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해도 잘 안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MB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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