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이 자동차 스마트폰 통합을 위한 다기능 단말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다기능 단말기는 운전자 통신 요구사항에 대응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이 소형 모듈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선 충전 기능을 갖췄다. 무선전력위원회가 제정한 'QI' 표준을 만족했으며, 표준 USB 충전과 유사한 전류를 제공해 충전 시간이 비슷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한 수신 품질의 향상을 위한 무선 안테나 커플링도 마련했다. 이는 무선 기술을 사용해 자동차 외부 전화 안테나에 연결한다.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을 통해 자동차에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단말기는 2014년 첫 생산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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