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 신곡 ‘시간과 낙엽’ 가사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9일 악동뮤지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악동뮤지션의 신곡 발표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곡 ‘시간과 낙엽’의 가사를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가사를 보면 ‘맨발로 기억을 거닐다 떨어지는 낙엽에 그간 잊지 못한 사람들을 보낸다’, ‘시간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고 난 추억이란 댐을 놓아 미처 잡지 못한 기억이 있어 오늘도 수평선 너머를 보는 이유’, ‘가슴의 꽃과 나무 시들어지고 깊게 묻혀 꺼내지 못할 기억 그 곳에 잠들어 버린 그대로가 아름다운 것이’ 등 시적인 느낌의 가사가 감동을 자아낸다.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시간과 낙엽’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련한 기억과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최근 가사에서 영어의 사용이 빈번한 다른 노래들과 달리 전체 가사가 한글로 구성돼 한글날을 맞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악동뮤지션 신곡 ‘시간과 낙엽’은 10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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