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조성민-최진실 아들 최환희, “엄마가 우리 버렸다고 생각 안해”

입력 2014-10-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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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故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10월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이하 ‘인생수업’)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최환희가 미국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환희는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냐는 질문에 “부모님이나 삼촌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어디 아프시거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거 같으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이유를 밝혔다.

최환희는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할 것 같다”며 “우리를 버리고 간 것 같진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환희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힘든 일 겪었지만 바르게 큰 것 같다” “故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힘냈으면 좋겠다” “故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어른스럽다” “故조성민, 최진실 아들 최환희, 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故최진실은 2008년, 그의 동생 故최진영은 2010년, 故조성민은 2013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EBS ‘인생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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