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서울역 고가에 화단을 조성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지난 1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울특별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ASA-K) 함께 서울시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회사는 서울시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행사에 참여해 고가 유휴공간에 녹지화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및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이미 지난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6월 남영역에서 꽃 테마 담벼락 벽화작업, 지역주민 대상 화분 전달, 역 주변 자투리땅에 꽃ㆍ식물을 심는 가드닝(gardening) 활동을 진행했다.
두 번째 행사였던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50m)에 폐타이어를 활용한 꽃밭을 조성하고, 시민 소원을 담은 위시트리 설치, 희망씨앗 나눔, 시민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함께 만드는 화려한 손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관련, 현대차 홍보실은 "이번 캠페인은 화려한 손길 두 번째 행사로 아름다운 서울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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