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언제 어디서나 투명하고 환하게 빛나는 피부. 이는 누구나 가지고 싶은 것이지만 노력 없이 쉽게 가질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뽀얀 피부를 위한 케어법은 에스테틱 숍에서 받는 화이트닝 관리, 미백 기능성 화장품의 사용, 천연팩으로 하는 홈케어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어떠한 관리법을 선택하든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요즘, 휴가철에 그을린 피부를 겨우내 다시 되돌려 놓기 위해 화이트닝에 주력하는 이들이 눈에 띈다. 어두운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는 화이트닝 관리는 어떤 원리일까.
화이트닝 제품에 들어가는 성분 중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알부틴이다. 하이드로퀴논의 변형 물질인 알부틴은 월귤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피부에 색소 침착을 일으키는 멜라닌의 활성화를 막아 피부 미백에 도움을 준다.
식약처 인증 미백개선 기능성 성분이기에 믿을 수 있고 비타민A와 함께 사용되었을 때 효과가 더 잘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미백 화장품에는 알부틴 성분이 빠지지 않고 포함된다.
미백 기능성 에센스인 아마란스 엠브리오 화이트닝 디엔에이 프로그램이나 SK-ll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 등 유명한 화이트닝 화장품의 성분표만 봐도 알 수 있다.
화장품 뿐만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한 천연팩으로도 화이트닝이 가능하다. 특히 비타민이나 감자는 ‘화이트닝’하면 빠질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천연팩 제품이다. 감자즙은 급성 피부염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 바르면 상처가 완화될 정도로 효과적이다.
양귀비가 먹고 예뻐졌다고 하여 귀비행이라도 불리는 살구 또한 뽀얗고 매끈한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살구씨 가루 3큰 술에 레몬즙 2큰 술을 넣으면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 살구 팩이 완성된다.
미백 기능성 페이스 오일이나 화장품에는 살구씨 오일이 함유된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진짜 피부 속부터 빛나는 하얀 피부를 원한다면 화이트닝을 돕는 화장품의 성분표를 눈여겨 보고 천연팩을 통한 홈케어를 게을리하지 말자.
(사진제공: 아마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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