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이 유인나에게 가슴 아픈 이별을 통보했다.
10월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15회에서는 남상효(유인나)의 친부가 이무양(최정우)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조성겸(남궁민)이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겸은 상효를 불러내 “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상효 씨가 날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아서. 어쩌면 내가 기다릴 수 없을지도 몰라서”라고 말했다. 이어 “기다린다고 해 놓고 이런 말 먼저 꺼내서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이며 이별을 고했다.
갑작스러운 성겸의 이별 통보에 상효는 “아니다. 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성겸은 “이제 상효 씨를 붙잡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일이 생겨도 내 마음은 진심이었다는 거 꼭 알아 달라”고 말한 후 자리를 먼저 떠나며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유인나 이별 장면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유인나, 두 사람 연애 이야기로만 하면 더 재밌었을텐데”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유인나, 벌써 마지막회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tvN ‘마이 시크릿 호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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