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전통 재래시장 지원에 힘 모아

입력 2014-10-14 14:06  


 현대자동차 노사 임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14일 현대차에 따르면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현대차노조 지부장은 13일 울산 남구 야음동 수암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생선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현대차 봉사단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통 떡을 구입해 시장 상인들에게 나눠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9월 임금교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1인당 20만원을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키로 뜻을 모았다. 직원들에게 지급된 전통시장 상품권 규모는 울산공장 73억원, 현대차 전사 128억원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추석 선물비(복지포인트 또는 사이버머니) 25만원 중 일부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총 36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도 했다. 현대차 노사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은 2011년부터 진행중이며, 지금까지 현대차가 구입한 상품권 규모는 328억원에 이른다. 현대차는 지난해에도 설과 추석 두 차례 모두 124억원 규모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울산공장 직원들에게 지급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는 2009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총 16억5,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소외계층에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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