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비스트가 수록곡 ‘드라이브(Drive)’ 영상 티저를 공개했다.
10월15일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미니 7집 음반의 수록곡 ‘드라이브’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곡은 앞서 6일 가을 바다와 ‘1230’이라는 암호를 배경으로 비스트의 컴백을 알린 바 있던 흑백 티저 영상 속 삽입됐던 곡이다. 이 곡은 이별의 아픔을 잊기 위해 드라이브에 나선 한 남자의 슬픈 멜로 영화같은 가사가 특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드라이브’라는 제목처럼 자동차 속 오디오가 랜덤 재생되며 시작한다. 이어 용준형이 등장해 신곡 ‘드라이브’의 도입부 파트를 특유의 감성 랩핑으로 선보인다. 특히 영상 막바지에는 ‘12시30분’을 가리키고 있는 대형 시계 앞에서 실루엣을 보이는 비스트 멤버들의 모습이 깜짝 공개돼 한 순간도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이번 ‘드라이브’ 티저 영상을 끝으로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Time)’의 6개 전곡 음원 티저를 공개한 비스트는 발라드 타이틀곡 ‘12시30분’ 공개를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12시30분’은 기존 비스트가 선보이던 타이틀곡에서 탈피해 발라드 곡으로 활동을 펼치며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더욱 확연하게 보여 줄 전망이다.
한편 비스트 스페셜 미니 7집 앨범 ‘타임’은 이달 20일 전격 공개된다. (사진출처: 비스트 ‘드라이브’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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