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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가수 크루셜스타(Crucial Star)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낸 첫 정규앨범 ‘미드나잇(Midnight)’을 전격 발표했다.
10월1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루셜스타 첫 정규앨범 ‘미드나잇’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 ‘미드나잇’은 타이틀 그대로 깊은 밤의 시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자정이란 시간은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인 동시에 또 다른 하루의 시작이기도 한 시간. 크루셜스타는 앨범 사이사이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그리고 그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이유에 대해 고뇌하고 또 표현해냈다.
새 앨범에 대해 크루셜스타는 “‘미드나잇’은 꿈을 꾸는 혹은 꿈을 찾기를 간절히 원하는 이들과 공유하고픈 앨범이다”라며 “부정적인 사람의 마음을 긍정으로 돌리는 것. 더불어 길을 헤매는 사람을 올바른 방향으로 걸어 나가게 만드는 것이 지금의 내가 그리는 꿈이자 이번 앨범의 목표다”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꿈을 파는 가게’는 재즈 뮤지션 밥제임스(Bob James)의 참여가 빛나는 곡이다. 크루셜스타는 밥제임스의 2001년작 ‘The Green Hour’의 인트로 부분을 차용해 신비롭고 이국적인 루프를 만들어냈고, 이를 들은 밥제임스는 극찬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남성 듀오 긱스(Geeks)의 루이가 참여한 ‘바쁜 남자(Busy Man)’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됐다. ‘바쁜 남자’는 재지한 건반과 경쾌한 브라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프로듀서 5mg가 공동 작곡 및 편곡을 맡았다.
이외에도 가수 로꼬, 러비, 제이키드먼 등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피처링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 새 앨범 ‘미드나잇’은 총 15곡이 수록된 만큼 그의 음악적 색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 팬들에게 큰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편 크루셜스타는 ‘리얼러브(Real Love)’ ‘플랫슈즈(Flat Shoes)’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등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품격 있는 음악 세계를 펼쳐오고 있다. (사진제공: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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