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얼음 첫 포착, ‘물의 근원 밝힐 단서’ 북극 분화구서 발견

입력 2014-10-17 11:01  


[라이프팀] 수성 첫 얼음 포착으로 외계 생물존재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월15일 수성에서 얼음이 포착됐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미 항공우주국(NASA)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얼음이 이미지로 촬영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전해졌다.

나사와 존스홉킨스 대학 연구팀은 “수성의 북극에서 생성된 얼음을 사상 처음으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얼음은 수성 탐사선 메신저호가 북극의 분화구 속에서 포착해 촬영했다. 이 안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워 온도가 높지만, 북극은 태양과 거의 평행선상에 있어 햇빛이 닿지 않아 얼음이 존재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메신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낸시 차봇 박사는 “수성의 얼음이 이미지로 촬영된 것은 사상 처음”이라며 “순수한 물로 이뤄진 얼음뿐 아니라 유기물질 또한 얼어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수성에 상당량의 얼음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은 지난 1992년 레이더 관측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촬영을 통해 그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수성 얼음 첫 포착 소식에 네티즌은 “수성 얼음 첫 포착 대박이네” “수성 얼음 첫 포착 나도 보고싶어” “수성 얼음 첫 포착 궁금하다” “수성 얼음 첫 포착 우와 생물이 있나?” “수성 얼음 첫 포착 대박이네” “수성 얼음 첫 포착, 우와” “수성 얼음 첫 포착, 엄청나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NAS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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