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히말라야 눈사태로 등산객 70여명이 실종 됐다.
10월16일 네팔 당국은 이날 군 헬기를 동원해 안나푸르나 길목 등 히말라야 트레킹 코스를 수색했지만 열악한 통신상태와 갑작스러운 폭설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에베레스트 눈사태 사고보다 훨씬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산악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늦은 오후에는 강풍이 불어 항공 수색을 중단했고 다음날 재개할 예정이지만 4m 가까이 쌓인 눈 때문에 실종자 수색작업은 여전히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에 외국인 등반객 168명이 입산 신고를 한 것으로 봤을 때 사망자와 구조된 인원을 제외한 실종자 수는 여전히 7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실종인원 가운데 일부는 눈사태에 갇힌 게 아니라 단순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이거나 해당 트레킹 지역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소식에 네티즌들은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자연재해가 가장 무서운 것 같아”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실종자 빨리 찾아야하는데”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무섭다” “히말라야 눈사태 70여명 실종, 어딘가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가족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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