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마’ 정준호가 불륜녀 손성윤에게 부탁했다.
10월1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극본 유윤경, 연출 김상협) 23회에서는 강래연(손성윤)이 문태주(정준호)에게 또 한 번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주는 난처한 상황에 빠진 한승희(송윤아)를 돕기 위해 래연을 만났다. 태주는 래연에게 “부탁이 있다. 우리가 처음부터 컨택했다는 걸 밝혀 달라”고 말했다.
이에 래연은 코웃음을 치며 “그걸 밝히면 선배는 무엇을 해 줄 거냐. 난 김 이사로부터 이사 자리를 조건으로 제안 받았다. 그런데 이사 자리를 바꿀 의향 있다. 어떠냐. 다시 만나자”라고 제안했다.
이 말을 들은 태주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럴 수 없다”고 답했고, 그럼에도 래연은 더욱 여유로운 모습으로 “마음 바뀌면 연락하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또 래연은 “선배 와이프 아르바이트하느라 고생하더라. 이혼녀 알바 주제에 뻣뻣하게 굴기에 내가 아주 밟아줬다”라며 서지은(문정희)을 무시하며 태주의 심기를 건들였다.
한편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한승희가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 한그루(윤찬영)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 문태주(정준호)의 아내 서지은과의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마마’는 내일(19일)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출처: MBC ‘마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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