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5전에서 쏠라이트인디고 최명길과 록타이트-HK 정회원이 각각 제네시스 쿠페 10, 20클래스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KSF는 시즌 막판까지 우승자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빠졌다.
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결승에서 최명길은 폴포지션에서 경기를 시작, 48분0초456로 폴투피니시를 기록했다. 출발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종겸이 빨랐지만 13바퀴에서 김종겸과 오일기(쏠라이트인디고)가 몸싸움을 하는 사이 최명길이 선두로 올라섰다.
오일기는 15바퀴째에서 20클래스 경주차와 접촉, 코스 밖으로 밀려났다. 곧바로 중심을 잡고 피트에 들어섰지만 순위를 회복하진 못했다. 최명길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종겸과 장현진의 팀플레이에 고전했다. 장현진은 시즌 포인트가 높은 김종겸에게 2위 자리를 양보하며 3위에 안착했다. 김종겸은 48분12초100, 장현진은 48분12초299로 체커키를 받았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정회원이 48분32초226으로 우승했다. 쏠라이트인디고 김재현은 48분34초557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서주원은 전인호(채널A동아일보)가 마지막 바퀴에서 연료부족으로 피트인하는 바람에 극적으로 3위가 됐다.
오일기는 15바퀴째에서 20클래스 경주차와 접촉, 코스 밖으로 밀려났다. 곧바로 중심을 잡고 피트에 들어섰지만 순위를 회복하진 못했다. 최명길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김종겸과 장현진의 팀플레이에 고전했다. 장현진은 시즌 포인트가 높은 김종겸에게 2위 자리를 양보하며 3위에 안착했다. 김종겸은 48분12초100, 장현진은 48분12초299로 체커키를 받았다.
제네시스 쿠페 20 클래스에서는 정회원이 48분32초226으로 우승했다. 쏠라이트인디고 김재현은 48분34초557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서주원은 전인호(채널A동아일보)가 마지막 바퀴에서 연료부족으로 피트인하는 바람에 극적으로 3위가 됐다.
이번 결과로 시즌 챔피언의 향방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5전까지의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시즌 순위는 최명길(135점), 김종겸(129점), 오일기(90점) 순이다. 20클래스의 경우 김재현 146점, 정회원 129점, 전인호 92점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한편, KSF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월8-9일 영암 KIC에서 열린다.
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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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SF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월8-9일 영암 KIC에서 열린다.
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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