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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10, 20클래스의 우승자는 쏠라이트인디고 최명길과 록타이트-HK 정회원으로 결정됐다. 두 선수의 우승으로 인해 올 시즌 순위는 오리무중 빠졌다. 결국 마지막 경기에 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달렸다.
다음은 제네시스 쿠페 10, 20클래스 우승자 인터뷰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 우승, 쏠라이트인디고 최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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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이겼는데, 소감은
"스타트때부터 클러치에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시작부터 김종겸 선수가 계속 위험하게 덤벼들었다. 불안해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백마커가 나타나자마자 추월과 피트 스탑이 잘 이뤄졌다. 경기 막판까지 엔진 트러블도 괴롭혔다. 결국 엔진 회전수를 안전하게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오늘 경기 그만큼 어려웠다고 볼 수 있나
"어렵다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워낙 위험한 주행을 계속했다. 이유없이 경주차로 상대차를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경기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언제 가장 힘들었나
"언제가 특별히 힘들다고 말하기 어렵다. 경기가 시작되면 정신없는 레이스가 계속된다. 출발 때도 밀리지 않아야 하고, 차 상태도 걱정해야 한다. 오늘 경주차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 특히 엔진 냉각수가 40-70도에 머물러 걱정됐다"
-올 시즌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경기는 어떻게 전망하나
"경쟁자들보다 랩타임이 0.4-0.5초 정도 빠르기 때문에 걱정은 많이 안했다. 마지막 바퀴는 천천히 탔다. 특별히 준비할 건 없을 것 같다. 계속 똑같이 경기를 이끌어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 우승, 록타이트-HK 정회원
"스타트때부터 클러치에 문제가 있었다. 그리고 시작부터 김종겸 선수가 계속 위험하게 덤벼들었다. 불안해서 기다릴 수밖에 없었는데, 백마커가 나타나자마자 추월과 피트 스탑이 잘 이뤄졌다. 경기 막판까지 엔진 트러블도 괴롭혔다. 결국 엔진 회전수를 안전하게 관리한 점이 주효했다"
-오늘 경기 그만큼 어려웠다고 볼 수 있나
"어렵다기 보다는 다른 선수들이 워낙 위험한 주행을 계속했다. 이유없이 경주차로 상대차를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경기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언제 가장 힘들었나
"언제가 특별히 힘들다고 말하기 어렵다. 경기가 시작되면 정신없는 레이스가 계속된다. 출발 때도 밀리지 않아야 하고, 차 상태도 걱정해야 한다. 오늘 경주차 상태도 별로 좋지 않았는데, 특히 엔진 냉각수가 40-70도에 머물러 걱정됐다"
-올 시즌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 경기는 어떻게 전망하나
"경쟁자들보다 랩타임이 0.4-0.5초 정도 빠르기 때문에 걱정은 많이 안했다. 마지막 바퀴는 천천히 탔다. 특별히 준비할 건 없을 것 같다. 계속 똑같이 경기를 이끌어가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 우승, 록타이트-HK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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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승 소감은
"매번 2-3위에 머물렀는데, 첫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팀의 지원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결과다. 오늘 출발하자마자 5대를 제쳤다. 개인적으로 그 때가 승부처였다"
-자신의 강점은 어디에 이싸
"빠른 스타트와 꾸준한 기록이다"
-10클래스와 함께하는 경기여서 팀플레이가 많은데 혼자라서 어려운 점은 없나
"힘들다. 동료들 기록이 하위권에 있어서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같은팀 드라이버와 앞에서 팀플레이 해보고 싶다"
-시즌 챔피언을 노려볼 수 있을까
"오늘 우승으로 포인트를 좁혔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고, 올해는 꼭 우승을 하라는 격려도 많았다. 아직 경주차의 세팅이 최상으로 끌어올려진 상태는 아니다. 이걸 극복해서 최종전에서 보답하겠다"
전남(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 KSF 주말 2연전, 최종 우승자 못가려
▶ KSF, 송도 서킷 접근성은 좋은데...난이도가 문제
"매번 2-3위에 머물렀는데, 첫 우승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팀의 지원이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결과다. 오늘 출발하자마자 5대를 제쳤다. 개인적으로 그 때가 승부처였다"
-자신의 강점은 어디에 이싸
"빠른 스타트와 꾸준한 기록이다"
-10클래스와 함께하는 경기여서 팀플레이가 많은데 혼자라서 어려운 점은 없나
"힘들다. 동료들 기록이 하위권에 있어서 신경쓰이기 때문이다. 같은팀 드라이버와 앞에서 팀플레이 해보고 싶다"
-시즌 챔피언을 노려볼 수 있을까
"오늘 우승으로 포인트를 좁혔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고, 올해는 꼭 우승을 하라는 격려도 많았다. 아직 경주차의 세팅이 최상으로 끌어올려진 상태는 아니다. 이걸 극복해서 최종전에서 보답하겠다"
전남(영암)=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사진=권윤경 기자 kwon@autotimes.co.kr
▶ KSF 주말 2연전, 최종 우승자 못가려
▶ KSF, 송도 서킷 접근성은 좋은데...난이도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