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엄마와 딸이 함께 유방암 예방해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지난 17일과 18일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유방암 예방 클래스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유방암 퇴치 캠페인 '2014 워리어스 인 핑크'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첫 행사로 유방암이 일상 대화의 한 부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녀 간의 대화 기회를 준비했다. 엄마와 딸로 구성된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됐다. 우선 현직 유방암 전문의사가 진행한 '유방암 지식 클래스'는 의학적인 상식과 함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소통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모녀 커플요가 클래스'에서는 유방암 예방법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으로 꾸며 다양한 커플 요가 동작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 이사는 "이번 핑크 워리어스 클래스는 무엇보다도 유방암 퇴치를 위한 가족 간, 특히 모녀간의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그 방법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포드코리아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방법을 통해 세계 유방암 퇴치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993년에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워리어스 인 핑크' 캠페인은 포드자동차가 진행해온 글로벌 유방암 퇴치 프로그램이다. 포드코리아는 작년 이 캠페인을 처음으로 국내 도입했으며, 10월 캠페인 기간 동안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에서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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