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트가 제안하는 럭셔리 오피스룩 For 30’s

입력 2014-10-22 11:24  


[구혜진 기자] ‘스타일’도 능력이 되는 시대가 왔다.

특히 직장인에게 있어 패션은 자신의 또 다른 ‘명함’이자 본인이 가진 ‘센스’의 역량을 나타낸다. 여성이라면 더더욱 패션을 통해 풍기는 이미지나 정체성이 중요시되기 때문에 오피스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고품격 여성 브랜드 딘트에서 30대 오피스 우먼들을 위해 신뢰감과 스타일을 겸비한 럭셔리 오피스룩을 제안한다.

Style1.


딘트에서 제안하는 첫 번째 스타일은 안정감과 신뢰감을 부여하는 투피스룩이다. 정장을 갖춰 입어야 하는 사내 분위기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이며 선호도가 높은 특징이 있다.

요즘 같은 날씨라면 블라우스와 함께 트위드 소재의 슬림라인 재킷을 코디하는 것이 좋다. 딘트에서는 블루 컬러를 재킷을 활용해 진취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스커트와 재킷 패턴에 비슷한 톤의 블루를 가미 해 ‘같은 듯 다른’ 블루 착장을 완성했다. 비비드한 색감의 솔리드 블루가 부담스럽다면 블루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한 패턴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체크 패턴이나 지그재그 무늬도 블루 컬러가 가미되면 환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Style1에서 주시해야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바로 원 버튼 재킷이다. 재킷의 단추를 다 채우게 되면 자칫 답답하거나 꽉 막힌 느낌을 줄 수 가 있다. 딘트에서는 슬림하게 떨어지는 원 버튼 재킷을 매치해 여성미와 세련미를 강조했다.

Style2.


딘트에서 추천하는 두 번째 스타일은 강렬한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와 와이드팬츠, 아우터를 활용한 페미닌 시크룩이다.

2014 F/W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패턴 블라우스&와이드 팬츠. 근래 들어 많은 직장인 여성들이 시도하고 있는 ‘대세’ 패션이기도 하다. 몇 시즌 인기몰이를 해오던 스키니 팬츠는 자취를 감추고 길이와 핏에 제약을 두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팬츠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와이드 팬츠는 프로페셔널 해 보이는 이미지와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기 좋다. 무엇보다 스커트보다 활동하기 수월한 팬츠의 장점을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사무실 내에서는 아우터를 벗고 블라우스&팬츠 스타일로, 외근과 미팅이 있는 날이라면 아우터를 어깨에 살짝 걸쳐 품위와 품격을 더해보자.


딘트에서는 고급스런 소재, 중성적인 분위기의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매치했다. 와이드팬츠에 올블랙의 시크함을 강조하는 미니멀라인 아우터가 멋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너로 매치한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부여한다. 또한 가슴라인에 가미된 주름 디테일은 불륨감과 함께 감각적인 실루엣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Style3.


딘트의 박혜림 팀장은 “베이직한 기본 원피스에 재킷 아이템만 특색 있게 매치해도 럭셔리한 오피스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재킷의 소재와 디자인. 가장 쉬우면서 무게감 있는 블랙 컬러와 메탈릭한 골드 컬러를 조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럭셔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딘트가 선택한 재킷은 골드 메탈 컬러 슬림 라인 재킷으로 소매를 접었을 때 블랙의 안감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사한다. 또한 어깨에 두른 밍크 소재의 퍼 아이템이 보온성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쌀쌀한 날씨를 감안해 커피 스타킹보다는 블랙 스타킹을 착용하자. 대신 완벽하게 어두운 컬러보다는 살짝 비침이 있는 스타킹으로 은은한 여성미와 섹시미를 발산해 보자.

기획 진행: 구혜진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의상: 딘트
헤어: 정샘물 EAST점 서희 실장
메이크업: 정샘물 EAST점 윤영 팀장
모델: 이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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