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이준기가 중화권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10월21일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에 따르면 이준기 중국 SNS의 팔로워 수가 1,5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이준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 분이 손수 캡처해주신 웨이보 팔로워 1,500만 명 돌파.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하며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글과 함께 게재한 사진 속 ‘1500’이라는 숫자가 이준기의 중국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드라마 ‘조선총잡이’는 중국 최대 인터넷 사업자 텐센트의 영상 플랫폼인 QQ사이트에서 4억 뷰를 넘었다. 이는 현대극이 아닌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로써는 이례적인 조회수로 이준기의 중국 내 브랜드 파워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대목이다.
이에 이준기는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1월 말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전망이다.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투게더(TOGETHER)’라 명칭을 정한 이번 해외 팬미팅 투어는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중국 광저우, 우한, 베이징 등 아시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한편 이준기는 ‘조선 총잡이’ 종영 후 팬미팅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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