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박지윤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0월22일 박지윤 소속사 미스틱89 측에 따르면 박지윤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마리아 역으로 전격 캐스팅 돼 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부터 2015년 2월까지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공연한다. 극중 박지윤은 마리아 역을 맡아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수녀로 등장,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뜻하고 사랑스런 시선을 지닌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박지윤은 “어릴 적부터 정말 좋아했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작품의 넘버들을 좋아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 보이고 싶다”고 소감과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박지윤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사진제공: 미스틱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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