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제2회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사옥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 228명에게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한 독서교육을 시행한 21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센터에서 생활하는 청소년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꾸마달(꿈이 있는 푸른 학교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과 수상작 전시회 등도 진행됐다.
'사랑의 책나눔'은 지난해 5월부터 SK에너지가 보건복지부 및 일선 SK주유소와 연계해 시행한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까지 전국 4,000여개 지역아동센터에 도서를 기부하고 도서관을 조성하는 게 주요 골자다. 올해까지 10만권 이상의 책을 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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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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