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이영돈 PD가 통돼지바베큐를 최악의 음식으로 꼽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10월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미식가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영돈 PD, 전 농구선수 서장훈, 요리연구가 레이먼킴,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스튜디오에서 여러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이것만큼은 못 먹겠다 했던 것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돈 PD는 “당장 떠오르는 건 통돼지 바비큐다”라고 답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통돼지 바비큐는 어린 돼지를 사용하는데 이런 어린 돼지들은 암에 걸렸다든지 다른 자라지 않은 병에 걸린 돼지들이다”라며 “상당수가 이런 돼지를 잡는다”고 설명해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영돈 PD는 “취재 나갔을 당시 업체에서 와서 하는데 촬영을 해야 하니 사람들에게 먹지 말라고 말도 못하고 난감했다”며 “방송이 나간 후 항의전화를 정말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녹화 당일 먹어봐야 했는데 도저히 못 먹겠더라”며 “그래서 입까지 넣었다가 젓가락을 내려놓고 시청자들에게 못 먹겠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영돈 통돼지바베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돈 통돼지바베큐, 진짜 나도 못 먹겠다” “이영돈 통돼지바베큐, 그런 돼지인 줄 몰랐다” “이영돈 통돼지바베큐, 갑자기 속이 울렁거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