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스마트폰 전용 긴급출동 서비스 접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긴급출동서비스는 직접 센터(080-200-2000)로 전화를 걸어 접수하는 방식으로, 신청이 집중되는 특정 시간대에 상담 및 접수가 지연되는 불편이 있었던 반면 새 시스템은 스마트폰 이용자가 센터에 전화 연결을 시도할 때 모든 상담원이 통화중이면 자동으로 긴급출동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문자로 전송한다.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기능을 활용한 것. 서비스 멤버십 'Q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긴급출동 접수 후 출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접수, 처리, 출동, 완료)도 도입했다.
기아차는 "긴급 상황에 처한 소비자에게 보다 빠르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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