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근, ‘그리다 봄’ 남주 캐스팅…시크릿 송지은 짝사랑 역

입력 2014-10-26 18:15  


[김예나 기자] 배우 이원근이 ‘그리다 봄’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월25일 이원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원근이 웹드라마 ‘그리다 봄’에 캐스팅돼 여주인공 송지은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극중 이원근은 성격, 외모, 실력, 집안 등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천재기수 건태 역을 맡았다. 그는 모태친구 말자(송지은)를 7년 동안 짝사랑하며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인물로,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이원근은 드라마 ‘유령’, ‘일말의 순정’, ‘열애’, ‘달래된 장국’ 등 드라마 작품과 CF 등으로 존재감을 알려왔으며, 최근 MBC 드라마페스티벌 ‘형영당 일기’(극본 오보현, 연출 이재진) 주인공으로 캐스팅,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5년 지기 친구인 말자를 짝사랑하는 건태와 늦깎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말자, 그리고 건태의 라이벌 윤찬의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청춘 로맨스물 ‘그리다 봄’은 10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B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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