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푸조 2008이 사전 계약 5일 만에 600대를 판매했다.
10월27일일 푸조 2008의 사전계약 건수가 600대를 기록했다고 한불모터스는 전했다. 출시 하루 전인 28일까지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10만km 지정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쿠폰이 제공된다.
푸조 2008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208을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도심형 SUV다. 또한 플로팅 그릴 디자인과 LED DRL과 전면과 측면, 후면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디자인 등은 3008의 디자인이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에 비하면 잘빠진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비는 유럽에서 출시된 1.6ℓ 디젤 차량 기준으로 25 내지 26.3㎞/ℓ 수준이다. 1.5ℓ 디젤 엔진을 적용한 QM3 유럽의 유럽 출시 모델 연비 27.8㎞/ℓ와 비교해볼 때 국내 출시 모델의 연비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조 2008은 2013년 11월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에 선정될 정도로 해외에선 많은 호평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선 그다지 인기 좋은 브랜드는 아니다.
그러나 이번 푸조 2008이 가격대도 낮게 책정 된데다 국내 소비자들의 국산차에 대한 불신 등으로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는 시점에서 출시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푸조 2008은 2,000만 원 중반대의 엔트리 모델과 2,000만 원 후반대의 트림 모델, 3,000만 원 초반 대의 고급 트림 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
푸조 2008 국내 출시 소식에 네티즌들은 “푸조 2008 국내 출시 가격이 착하네” “푸조 2008 국내 출시 모델도 다양하고 좋네” “푸조 2008 국내 출시, 디자인도 잘빠지고 굿” “푸조 2008 국내 출시 상담 받아봐야겠다” “푸조 2008 국내 출시 한불에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푸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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