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마련에 28년, 무슨 의미?

입력 2014-10-28 19:22  


[라이프팀]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마련 기간이 무려 28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2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민은행, 통계청,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마련하기까지는 28년이 걸린다.

이번 조사는 남성 33세, 여성 29세의 전문대 이상 학력의 맞벌이 신혼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세 아파트 가격은 서울 2억8천만 원, 수도권 2억 1천만 원을 기준으로 잡았다.

통계청 자료 기준으로 이들 맞벌이 신혼 부부 평균 소득액은 425만 원, 흑자액은 원 82만 6천 원 정도다. 이를 토대로 아파트 가격을 흑자액으로 나누면 서울은 약 28.5년, 수도권은 21.1년이 전세 아파트 마련하는데 소요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했을 때보다 11년이 늘어난 수치로, 월 흑자액은 18% 가량 낮아지고 아파트 가격은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28년이라는 시간 너무 길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정말 힘 빠진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돈 벌어서 맛있는 음식 사 먹는 게 낫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