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데뷔 10년차인 그는 최근 영화 ‘레드카펫’의 개봉으로 더욱 더 자신의 매력을 듬뿍 발산하고 있다. 배우 고준희라는 수식어 이외에도 그의 이름 옆에는 언제나 패셔니스타라는 명칭이 따라 붙는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입고 나오는 옷들은 언제나 평범함 속에서도 특별함을 드러내며 감탄을 자아내는 패션 감각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에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그의 패션 감각을 살펴보자.
▶ 계절적 감각을 탁월히 살린 패션
10월24일 ‘2014 보그 패션 나잇 아웃’에 참석한 그는 계절적 감각을 탁월히 살린 멋진 패션을 뽐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의 패션은 블랙, 그린, 그레이가 혼합된 유니크한 니트와 짧은 미니 가죽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펑키한 룩을 연출했다.
이에 더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아이템은 바로 싸이하이 부츠였다.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스웨이드 소재의 부츠로 그는 늘씬한 다리를 강조해줄 뿐만 아니라 평범한 옷차림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 블랙 시크룩의 여왕
고준희는 한 행사장에서 여성미를 듬뿍 뽐내기도 했다. 그는 각선미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어 우아함과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등이 훤히 파인 드레스로 매끈한 뒤태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그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베이지 톤의 클러치를 들어 패션센스를 발휘했으며 또한 화려한 블랙 귀걸이를 착용해 깔끔한 드레스에 포인트가 됐다.
▶ 같은 스타일, 다른 소재의 믹스매치
그의 패션은 항상 감탄을 자아낸다. 가죽부터 하늘하늘한 실크를 각기 다른 소재의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활용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패션을 선보였다.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가죽바지 위에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화이트 재킷을 걸쳐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줬다. 또한 이너로 재킷과는 다른 소재의 라운드티를 걸쳐 색감의 통일성을 뽐냈다.
패셔니스타답게 그는 가방과 신발을 모두 바지와 같은 소재인 가죽으로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맵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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