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임직원 가족 30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화합과 소통을 증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생산라인투어, 사내 마술동호회 축하공연, 부부간 소통 감정 테라피 교양강좌, 사랑의 메신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동조합위원장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회사가 성장하고 행복한 일터가 되려면 임직원뿐 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관심 어린 애정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구축을 위해 공장 초청행사 외에도 역사문화기행,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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