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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한지민이 현빈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0월29일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한지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지킬과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킬과 나’는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한 20부작 드라마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물이다.
극중 한지민은 이중인격 구서진(현빈)이 상무로 있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의 서커스 단장이자 간판배우 장하나 역을 맡았다. 장하나는 있으나마나한 서커스단을 내쫓으려는 구서진에 맞서 열악한 무대와 쇼를 새롭게 개편하는 등 구서진을 조련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앞서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에 이어 재회한 현빈-한지민 커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미 현빈의 군 제대 이후 첫 드라마 복귀작이자 이중인격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두 사람의 만남이 알려지면서 역대급 커플이 탄생할 것이라는 예상에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한지민과 현빈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킬과 나’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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