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이필모와 진경이 ‘피노키오’에 합류했다.
10월30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이필모와 진경이 ‘피노키오’에 합류해 최근 주연배우 4인방과 함께 촬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극중 이필모는 천상 기자인 황교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YGN 보도국 사회부 시경캡(경찰서 출입기자들을 관장하는 캡틴)인 황교동은 감정표현에 인색하고 서툴러 늘 굳은 표정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진실이다’라는 모토로 살아가는 천상 기자다.
또한 진경은 극중 최인하(박신혜)의 어머니이자 높은 커리어를 지닌 MSC 보도국의 사회부장 겸 여성앵커 송차옥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승부욕으로 뉴스 조작도 서슴지 않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일 예정.
두 사람은 배우 박신혜-이종석-김영광-이유비 등 주연배우 4인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이들의 성장과 로맨스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재미를 더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최근 촬영에 들어간 이필모와 진경이 현장에서 막힘없는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며 모두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주연배우 4인과 연기호흡을 맞추며 극을 탄탄하게 채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11월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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