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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화영이 시트콤 ‘옥이네’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0월31일 화영 소속사 웰메이드이엔티 측에 따르면 화영이 KBS 창극 시트콤 ‘옥이네’(연출 김대현)의 여자 주인공 한옥 역을 맡았다.
시트콤 ‘옥이네’는 전주박물관에서 사라진 ‘조선왕조실록’과 용의자로 의심받게 되는 가족, 이 두 가지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려는 옥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불어 ‘옥이네’는 시트콤 최초로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곳곳에 배치하는 등 창극의 해학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화영은 다혈질에 감수성이 풍부한 방송국 신입PD 한옥 역을 맡아 넘치는 호기심으로 사건의 중심인물이 돼 활약할 예정이다.
이미 대본 리딩을 모두 마친 화영은 실제 전주 한옥마을에서 11월1일부터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영은 “촬영을 앞두고 많이 긴장된다”며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창극 시트콤 ‘옥이네’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될 전망이다. (사진제공: 웰메이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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