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2014 CDP의 선택소비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CDP는 기후관련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관리, 위험과 기회, 배출량 등을 분석해 평가한다. CDP한국위원회는 올해 250개 국내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평가 및 선정작업을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탄소공개 점수에서 94점을 받아 섹터 위너스를 획득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고효율·친환경 제품 개발로 올바른 경영을 실천해온 걸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푸조 2008 vs 르노삼성 QM3 격돌, 결과는?
▶ [시승]그래도 포르쉐, 마칸 4기통 2.0ℓ
▶ 만도, 미래 생존력은 기술이 주도...적극 대비 나서
▶ 현대차, "아슬란으로 수입차 꽁꽁 묶겠다"